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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길
minimom58
2022. 4. 8. 19:34
3년만에 열린 여의도 꽃길을 간다고 친구들과 약속을 했다.
사람들이 많을텐데... 발에 치이는거 아니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단 걸을만 했다.
매주 모여 서울의 둘레길을 걷고, 날 좋으면 북촌마을, 익선동 카페 길도 걷는데,
매번 서울이 이렇게 아름답고 좋던가? 감탄하게 된다.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해서 편안한 마음에 더 행복감을 느끼게되나 보다.
꽃나무 아래로 여의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니 2시간 정도 걸린다. 여의도 공원까지 돌으니 만보기엔 15,000보가 찍혔다.
여의도 현대를 들렀다.
우리나라 대단하네~~ 이런 백화점이 서울에 있구나. 감탄사 연발.
백화점 가운데 전체가 거대한 실내 분수로 꾸며져 있다.
마지막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맛집 코스
가성비 좋은 맛집에서 환상적인 점심으로 일정 도장 찍음.
모두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