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이야기

탄천의 봄 봄

minimom58 2022. 4. 17. 00:39

(28) 탄천 벚꽃길 - YouTube

탄천에도 축복처럼 분홍 꽃이 덮였다.

하루의 비와 바람으로 짧은 시간에 아름다움을 거두며 져가지만 또 온다는 약속이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걷는다.

이런 아름다운 계절에 길냥이들에게 못나게 화풀이하는 이상한 소식들은 없으면 좋겠다.

바라만봐도 예쁘고 가련한 아이들인데, 조금만 마음을 열고 보면 따뜻함이 전해올텐데... 느낄수 없다는게 안타깝다.

봄의 따뜻함과 평안함이 병든 맘 모두에게 치유함을 주고, 냥이들도 마음껏 행복감을 느끼며 건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