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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그 따스함

minimom58 2006. 4. 27. 15:43
    하늘이 눈부시다.
    아직 하얀 꼬깔 모자를 벗지 못하고 있는 예쁜 산의 얼굴과 
    계절을 혼동케하는 시린 바람이 여름을 향하는 시간 선상에서
    이곳에 사계가 공존함을 그려주고 있다.
     
    7개월 만에 네식구가 모였다.
    역시 딸아이는 행복과 웃음의 바이러스를 날러왔다.
    오랫만에 푸짐한 외식과, 향좋은 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벤쿠버의 바다와 호수,산, 그리고 Sushi가 목마르게 그리웠다는
    딸아이는 하루만에 그 갈망을 다 채웠다.  
    가족이란 이름이 주는 따뜻함과 평안함이 정말로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