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은글

첫 사랑

minimom58 2006. 10. 2. 15:56

갈래머리에 하얀 교복을 입고 다니던 고등학교 1학년 가을, 나는 가슴 뛰는

첫 사랑에 빠졌었다.

 

토요일, 학생부 예배가 있는 날, 누구보다도 먼저 교회로 달려가 교회마당을

쓸고 낙엽을 모아 태웠다.

나처럼 주님도 낙엽타는 냄새를 좋아하시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낙엽이 다 타고 나면 예배실 구석에 있는 조그만 기도실에서 주님을 만났다.

그렇게 두근거리며, 가슴으로 맞은 나의 첫사랑,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벅차던

예수님.....

 

나이가 들고 아이들을 키우며 바쁜 일상에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그 사랑을

남의 나라에 살면서 그제야 다시 찾게 되는게 염치없어 보일만도 한데,

외로우면, 힘들면 찾는구나...라는 불평없이 또 품어주신다.

 

이 가을, 허락하신 호흡으로 소리내어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기도하는 그대의 모습이 좋습니다.


  기도하는
그대의 모습이 좋습니다.
음으로 간절히
주님을 향해 손을 모은
그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도는
인간의 힘이 아닌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겸손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에서 깨어나
가장 먼저 손을 모으고
주님을 향해 감사를 하는
당신의 모습에서
알수 없는 신성함이 느껴집니다.


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이며
다른 사람을 위해
간구의 기도를 하는
그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런 그대를 볼때면
함께 기도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솟아납니다.

도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정화시켜 줍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그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일반인 에게서 느낄 수 없는
숭고한 아름다움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