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7. 13:03ㆍ마음에 닿은글/들으면 좋은 음악


앤 머레이(Anne Murray)는 캐나다 노바스코시아 (Nova Scotia) 태생이며,
1990년대 중반에
방송국에서 연말특집 - 캐나다를 소개하여,
세계의 각 방송국에 배포한 TV 프로그램 제목이 노바스코시아와
앤 머레이였다
캐나다 동쪽 끝의 아름다운 고장
노바스코시아의 경치를 배경으로 한시간 내내 들려주던 앤머레이의
여러가지 아름다운
노래가 생생히 기억된다.
앤 머레이의 목소리는 다른사람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풍부함과
깊이를 갖고 있는 앨토이다.
음악에 있어서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1968년에 데뷔한 이래 21세기인 현재에 까지도,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받는 감동은 언제나 새롭다.
그녀가 처음에 히트곡으로 내놓은 Snowbird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에,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감동을 주었는데,
그 이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새로운 히트곡이 이어질 때 마다,
앤 머레이의 능력과
매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여전히 크리스마스 앨범이나 모음집 등을 내놓고 여러 유수의
시상식에서 골고루 상을
수상하고 있는 그녀는 1997년 라이브 앨범인
"What a Wonderful World"를 내놓으며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앨범에는 자신의 딸인 "Dawn"과 함께 부른
"Let There Be Love"이 수록되어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또한 그녀는 2000년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해 주는 대중들을 위해 "Anne
Murray What a Wonderful World"
라는 책을 앨범과 함께 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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