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14. 06:19ㆍ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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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bby Island로 들어서는 Deception Bridge위에서 바라다 본 바다
Whibby Island 안에 미역을 따러 잠시 들른 한적한 바닷가 한켠.
고급 별장들이 들어 서있다 .
청정 지대에 부추와 마늘파가 깔려있다. 저녁거리로 한봉지씩 따고
Whibby Island의 남서쪽 Bush Point View라고 하는 작은 어촌
배 모양의 편지통과 등대 모양의 현관 등이 이채롭다.
백년은 묵어보이는 기차로 지은 집.
진짜 기차를 건물 사이로 붙여 집으로 이용한다.(여름 별장)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 전경.
몇년 전까지 조개가 많았다던 해변엔 돌김만 가득하다.
돌김은 여기서 따고 섬내에 조개 어장은 다 닫은 상태.
부추 따고, 미역 줍고, 돌김 걷고.... 왠 종일(?) 노동후 드뎌 저녁 식사.
저렇게 무시무시한 솥으로 두 통이나 되는 왕게를 다 먹고 말았다나.....
저녁후 바닷가를 산책하며 노을을 봤다.
이 곳엔 섬이 많아 크고 작은 선박들이 자주 다닌다.
이 나무는 뿌리가 다 들려 있는 채로 바닷가 가파른 절벽에 매달려 살고있다.
가지 중간에서 뿌리처럼 잔 가지들이 나와 절벽을 웅켜잡고 있다.
140년 전에 지어진 집.
주로 선원들이 머물던 곳이다.
섬 안에 조개 어장이 다 닫아 해안도로를 따라 벤쿠버로 돌아오던 중에 발견한 조개 어장.
숙련된 조교를 따라 30분 캐니 우리도 한봉지 가득. 캐나다 국경에서 가까운 곳이다.
조개가 속이 차고 국물이 달다.
** paris, paris / 몽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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