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5. 4. 12. 23:49벤쿠버의 일상/기러기 이야기

 

 



                                        마음이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할때
                                            그래서 기도도 안되고, 
                                       밴쿠버의 파란 하늘도 위로를 주지 않을 때....
                                      커피를 내린다.
                                    그래... 이 향기로운 냄새가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그래... 마셔봐... 머리도 냉정하게 식혀줄께....
                                   남편한테 편지를 쓴다.
                                   틱틱거려도 언제나 내 편인 사람, 
                                   언제까지나 날 봐줄 사람.... 
                                    맞네.... 커피와 남편의 눈 빛.... 특효 처방일쎄....
                                      여행 사진을 오래 정리하지 못하고 지낸다.       
                                       사진만으로 여행지의 기억이 다시 떠오를때 이야기를 풀자
                                        조금 즐거운 날에.....
 

 

'벤쿠버의 일상 > 기러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시작하는 블러그  (0) 2008.10.09
남편과 떨어져 있어 좋은 점들  (0) 2008.05.14
그리움 하나  (0) 2004.03.06
이방인이란??  (0) 2004.02.25
겨울에 앓는 병  (0) 2004.01.17